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바나나맛 우유'입니다. <br /> <br />이, 바나나맛 우유 이제는 친숙한 상품인데요 어느덧 나이가 50살이 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빙그레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데요. <br /> <br />정확히 말하면, 바나나맛우유 자체가 아니라 바나나맛우유의 '용기' 입니다. <br /> <br />바나나맛 우유처럼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공산품이 국가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 싶죠. <br /> <br />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려면 만들어진 지 50년이 지나야 하고요. <br /> <br />역사·문화·예술·사회·생활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, 상징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춰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바나나맛우유가 처음 출시된 1974년, 바나나는 고급 과일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 고급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용기를 고민한 결과 찾은 게 지금의 폴리스티렌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용기의 형태는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도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표현했는데요. <br /> <br />빙그레는 최근 달항아리와 관련 전시에 협업하며 문화예술 관련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누누티비'입니다. <br /> <br />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'누누티비' 운영자가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누누티비는 국내외 최신 드라마와 영화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공짜로 볼 수 있는 불법 사이트인데요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외 콘텐츠 제작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하며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콘텐츠가 불법 유통되며 생기는 저작권 피해만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단속을 피하며 도메인을 바꿔가는 수법으로 운영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지난해 4월 사이트 폐쇄를 선언했다가 '누누티비 시즌2'로 다시 사이트를 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잡힐 듯 잡히지 않던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드디어 검거된 만큼 불법 스트리밍 피해도 근절되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키워드는 '딤섬집 위생 논란'입니다. <br /> <br />100년 전통의 딤섬 식당에서 쥐가 딤섬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1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유명한 광둥요리 전문점의 주방, 딤섬을 담은 찜통이 쌓여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잘 보니, 쥐 한 마리가 찜통 위에 기어 올라가 딤섬을 먹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직원들도 없어 어떤 조치도 없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깁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11034576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